


||0||0한 눈에 봐도 엑기스 일정인 듯!!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고 예수님께 사랑의 미사를 거행할 수는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의 말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인 유가족들에게는 혼탁한 정치의 언어가 아닌 진정한 종교의 언어가 전해진 셈입니다.
어제 JTBC 9시 뉴스의 메인 멘트!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고 예수님께 사랑의 미사를 거행할 수는 없다' 는 주교님의 말씀과
'진정한 종교의 언어가 전해진다'는 손석희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를 듣는 중
천주교 신자임이 새삼 자랑스럽고 뿌듯했었답니다.
16일 시복미사가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인데
주교님께서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리라 믿으며
우리 신부님이하 신자분들의 안위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