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부 교사 피정

by 엔젤 posted Feb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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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초,중고등부 교사 피정을 고성 올리베따노 수도원에서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수사님들과 신부님,수녀님들의 그레고리오성가을 들으면서 일치에 대해 많이 느낀 날입니다.
여럿이되 하나인 것.. 전체가 하나의 통에서 울려나오는 그 울림은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군 입대를 앞둔 마르첼리노샘은 눈물이 났다고 합니다. 너무 거룩하고 아름다워서..ㅎ

미사 참례  점심 시간 수도 공동체와 함께 드리는 기도 그리고 점심
그리고 렉시오 디비나를 통한 성경묵상 기도, 총회..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가만히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그냥 주님의 초대에 자연스럽게 우리를 내맡긴 날이라고요..
피정 강의 주제도 바뀌고.시간들도 완전히 어그러져 버린 그런 날이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