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5일(금) 저녁 산업대에서 가톨릭신자들이 주축이 된 칸타레 유빌라테('즐겁게 노래한다'라는 뜻) 창단 연주회가 있어 참석했습니다. 지인의 초청으로 갔었는데, 가서 보니 단원들 중 낯이 익은 분들이 몇분 보이더군요. 망경성당에서는 성가대지휘자 자매님이 단원으로 참여했는데, 특히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를 멋드러지게 독창해서 갈채를 받았습니다. 제가 특히 이 노래를 좋아하는지라 감동 먹었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저녁시간을 잘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