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 찬미 예수님
지날달에 못다한 일을 마무리하기위해 10월의 마지막날 수녀원에 다시 갔다 왔습니다.
염소 '샘'이는 저번에 봤을때보다 더 커진 것 같고 배도 통통하게 나왔더군요.
가볍게 일하면서 가을풍경을 즐기라고 자매님 세 분을 같이 모시고 갔었는데, 웬걸 종일 은행열매를 줍느라 허리 펼 시간도 없었답니다.
ㅎㅎ 자매님들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과수원의 풀작업을 마무리하고, 큰 은행나무에 올라가서 은행을 털고 다 줏었으며, 수녀원 건물에서 고장난 변기 문고리 전기 등을 손보았으며, 고장난 농기계도 수리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려 찍은 우포늪의 억새사진 1장을 올렸으니 가을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