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by 엔젤 posted Oct 29,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른 마음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