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값진 것을 나누며 살아라.

by 인화야 놀자(효주아네스) posted Nov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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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학자로 소아마비 백신을 만들었던 조너스 솔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1950년대 당시 가장 무서운 질병이라는 소아마비의 백신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지요. 그리고 200번 실패했을 때, 어떤 기자가 “박사님 백신 개발에 벌써 200번이나 실패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솔크 박사는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백신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200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았던 박사가 오랜 고생 끝에 백신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백신을 팔면 당연히 엄청난 부를 얻을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박사는 이 백신 제조법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합니다. 물론 특허로도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백신 개발을 특허로 등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태양을 특허로 신청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자신의 것을 남에게 나누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요즘, 솔크 박사의 나눔에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 빠다킹 신부님 강론 말씀 中